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을 제작진이 26일 공개했다. '연인' 후속으로 11월 첫 방송하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 연출 박상훈)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네이버웹소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작가 김너울)을 원작으로 한다. '아내 스캔들-바람이 분다'에서 맛깔스러운 필력을 선보인 고남정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MBC '내 뒤에 테리우스', '자체 발광 오피스' 등에서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을 선보였던 박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