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쿠팡플레이는 새 시리즈 ‘소년시대’의 11월 24일 공개를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임시완(병태)이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공개된 1차 포스터는 결의에 찬 눈빛으로 논두렁 위에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임시완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한 손에는 총각무를, 다른 한 손에는 삽자루를 높이 치켜들고 있는 모습에 공존하는 비장함과 하찮음이 묘한 매력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