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44·위 사진 왼쪽)과 최동석(45·〃오른쪽)이 파경 소식을 전한 가운데, 최동석의 SNS 게시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동석의 SNS 게시글을 캡처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최동석은 최근 ‘살면서 후회스러운 것 중 하나는 상대가 반박 불가의 잘못을 저질렀다고 해도 나의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대화를 시도하려 했다는 것’, ‘내 편이 없는 전쟁터에서 혼자 싸우는 인생만큼 처량한 게 또 있을까?’라는 글을 올렸다.
14년간 부부 생활을 해오던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