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현영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5에 합류하지 않는다.
“SNL에서 다양한 연기를 해보고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허락해주시기 때문에 그 안에서 제가 가장 잘 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안다, 그때 가장 가장 신이 나고 행복한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그 외 다른 장르의 작품을 만나게 되면서 익숙하지 않고 힘들지만 SNL이 아닌 다른 둥지에서의 경험들이 쌓여가며 또 다른 종류의 성장이 느껴졌다”라고 했다.
주현영은 “이러한 경험들을 SNL을 함께 병행하며 도전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봤을 때, 지금까지는 분명 제게 훈련이 되었다, 하지만 내년 초부터 촬영하게 될 작품의 장르나 색이 어두울뿐만 아니라, 제가 맡게된 인물의 성격 또한 작품에서 말하고자하는 바를 진중하게 잘 전달해야한다고 들었다”라며 “저는 아직 다양한 작품들 사이에서 유연하게 적응하고 바꿔나가기에는 부족한 경험과 실력을 가지고 있다보니,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는 다르게 더 많은 집중과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느껴졌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