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영화 '타이타닉'의 성공으로 인해 겪었던 고충을 고백하며, 불쾌감을 드러내 화제다.
케이트 윈슬렛은 "(지금은) 젊은 여성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방법에 대해 알고 있다. 영화 '타이타닉' 성공 이후 나는 특정한 인물이 돼야 한다고 느꼈다. 언론의 간섭이 극심했기에 내 삶은 불쾌했었다"라며, 영화 '타이타닉' 성공 이후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20대 초반에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997년 개봉한 영화 '타이타닉'은 약 22억 달러(한화 약 2조 9,213억 원)에 수익을 기록하며, 22세였던 케이트 윈슬렛에게 엄청난 재산을 안겨 주었다.
케이트 윈슬렛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지적에도 일침을 가했다. 그는 "그들은 나에게 왜 그렇게 못되게 굴었나? 정말 잔인했다. 난 많이 뚱뚱하지도 않았다"고 답했다. 케이트 윈슬렛은 "영화계는 많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 나의 소속사는 '몸무게는 어떻게 되는가'라는 전화를 받았었다. 농담이 아니다. 영화계의 변화에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