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강지영 아나운서는 JTBC ‘뉴스룸’에서 “제가 주말 뉴스룸 앵커로 인사드리는 건 오늘까지지”라고 인사했다. 그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다”고 전했다.
강 아나운서는 최근 발간된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화보와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저는 전형적인 (모습의) 아나운서가 아니었고, 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다르다는 걸 인정하자, 그냥 나의 길을 가자’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강지영 아나운서는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JTBC에 입사해 ‘뉴스룸’, ‘썰전 라이브’, ‘어서 말을 해’, ‘차이나는 클라스’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