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버지 어머니가 된다는게
얼마나 힘든 거냐에 대해서 많이 생각한 바가 있고,
아이 낳는 것에 대해서 추천해 주는 사람 치고
나를 위해서 낳으라는 사람은 있는데,
아이를 위해서 낳으라는 사람은 아직 못 만나더라고요
'야, 너 나중에 후회해, 너 그러다 이혼한다, 나중에 외로워져'
다 나를 위한...
그런데, '이 아름다운 세상에 아이가 이걸 만끽해야 되지 않니?'
라는 사람은 못 만났어요 솔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