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가 아들 정경호를 두고 "최고의 신랑감"이라고 자랑했다.
6월 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정을영 PD와 사실혼 관계인 박정수가 가족들을 위해 보양 닭죽을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정을영 PD는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이날 박정수는 정경호가 좋아한다는 닭죽을 만들기 위해 땀을 뻘뻘 흘렸다. 특히 닭고기 목살까지 하나하나 바르는 모습이 정경호를 향한 사랑을 느끼게 했다.
박정수는 "쉽지 않은 일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음식"이라면서도 "이걸 해주면 우리 가족들이 맛있다고, '우리 엄마가 하는 닭죽이 최고'라고 말하는데, 가족들이 내가 한 걸 맛있다고 인정해줄 때 기분이 정말 좋다. 그럴 때는 또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쓰러진 아들도 일으켜 세우겠다"는 말에 박정수는 "(정경호가) 혼자 있기 때문에 여름에 먹고 나가면 마음이 든든하다"면서도 "원래 정경호가 음식을 잘한다. 해주는 걸 좋아한다. 최고의 신랑감"이라고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정경호는 소녀시대 수영과 열애 중이다.(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