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저희 처를 총괄하던 제가 존경하는 상사님께서 점심회식에서
연예인 누구를 좋아햐나고 물어보셨어요.
딱히 좋아하는 연예인이 없고 한드를 거의 보지 않아서
'저는 영화 괴물에서 배두나요!'라고 대답했더니
교수님께서 저랑 뭔가 이미지가 비슷한 것 같다고
나중에 꼭 괴물을 향해 활을 쏘라고 하셨어요.
그때는 무슨 말인지 이해못했지만
이제 그가 남기고 떠난 말이 무엇인지 이해했어요.
너무나 힘든 시간을 겪었고 아직도 겪고 있어요.
아무튼 저는 배두나가 좋아요.
#그대덕분에오랜만에프로필을바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