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비’의 매출액이 수직 상승하면서 올해로 창립 100년을 맞은 미국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의 역대 최고 흥행작이 될 전망입니다.
현지 시각 29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은 영화 바비가 지난달 21일 개봉한 후 현재까지 전 세계 박스오피스 기준 13억 4천240만 1천 달러(약 1조 7천730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워너브러더스 작품 중 종전까지 최고 매출을 기록했던 2011년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의 13억 4천235만 9천942달러(약 1조 7천729억 원)를 뛰어넘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