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OTT) 디즈니플러스가 지난 9일 공개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무빙’이 중국 현지 사이트에서 불법 스트리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 직후 국내외에서 시청 순위 1위에 오르며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키자 벌써부터 중국어 자막이 달린 해적판이 난립하고 있다.
14일 중국 현지의 한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에는 ‘무빙’ 1회부터 7회까지 전편이 올라와 있다. 광고 없이 버젓이 중국어 자막과 함께 초이능족(超異能族)이라는 제목으로 불법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