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2PM 닉쿤의 할리우드 진출작 '더 모델라이저'(The Modelizer)가 오는 14일 북미 개봉한다.
'더 모델라이저'는 홍콩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홍콩의 젊은 부호 숀(Shawn)이 자신과 정반대의 가치관을 지닌 모델 카밀라(Camila)와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키오니 왁스먼(Keoni Waxman)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 넷플릭스 드라마 '얼터드 카본'(Altered Carbon) 등에 출연한 배우 바이런 만(Byron Mann)이 제작, 각본, 주연을 맡았다.
닉쿤은 숀의 절친한 친구 버키(Bucky) 역으로 등장해 현지 눈도장을 찍는다. 버키는 태국-중국계 대부호 집안의 자제로 파티를 즐기는 사교적인 성격에 매력적 외모, 젠틀함까지 갖춰 주변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인물. 그는 카밀라로 인해 숀과의 우정에 금이 가게 되지만 둘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과정에서 우정의 가치를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