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강남구 'SG증권발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받는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친 금융당국 관계자들이 압수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가수 임창정을 비롯해 약 1500명의 투자자들이 피해를 본 이 사건은 투자자 명의로 개통한 휴대전화를 넘겨받아 주식을 사고 팔며 주가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과 검찰은 자본시장법 위반을 받는 주가조작 세력 10명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사무실과 관계자들 명의로 된 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2023.4.2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정체불명의 '무더기 하한가' 사태의 전말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임창정 유튜브 채널 댓글에서 한 누리꾼이 구체적인 정황을 설명한 것이 알려지면서다. 이번 사태의 주범은 전업투자가인 L 회장이고, 내부 직원의 배신으로 주가조작 정황이 드러났다는 게 골자다.
어? 창정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