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김종남 공연예술담당이 지난 9일 지리산을 등반하던 중
천연기념물 제242호인 까막딱따구리(멸종위기2급)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까막딱따구리는 딱따구리목 딱따구리과에 속하는 대형 딱따구리로 아시아와 유럽이 원산지이고. 식성은 잡식이며, 극동혹개미와 하늘소를 주 먹이로 삼는다. 크기는 46cm 정도이고, 무게는 320g 정도이다. 천적은 찌르레기와 날다람쥐, 담비이다. 높은 위기의 멸종위기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