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일부는 "당시 손님들이 PC방 매니저와 종업원의 말에 따라 비상구 등을 통해 재빨리 대피했다"는 증언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PC방 매니저는 지하 1층과 달리 지하 2층에는 연기가 나지 않아 손님들이 불이 난 사실조차 모를 것 같아 뛰어 내려가 소리쳤다고 진술했다"며 "그의 진술대로라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매우 큰 역할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상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