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이르면 다음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생수 '제주삼다수'를 구매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공장 근로자 사망 사고 이후 생산 라인 가동이 한달이 넘게 중단된 데 따른 영향이다. 주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이 보유하고 있는 삼다수 재고 물량이 바닥을 보이고 있지만, 삼다수 공장 재가동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 물류센터가 보유한 삼다수 재고는 대부분 소진됐다. 점포별로 보유한 물량이 다르지만 이달 말부터는 삼다수를 구매하지 못하는 곳들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공장 인사 사고 때문에 생산을 못하고 있다네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망사고도 안타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