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NC 다이노스 박민우(25)가 의도치 않게 3루심과 맞절을 해 웃음을 안겼다.
NC는 12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KIA를 상대로 스윕을 성공하는 동시에 4연승을 내달리며 기분 좋게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박민우는 3회 말 KIA 선발투수 임기영을 상대로 중앙 펜스 상단을 맞히는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진 이상호의 2루 땅볼 때 3루로 진루했다. 3루에 도달한 박민우는 김병주 3루심을 향해 헬멧을 벗고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를 했다.
맞절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