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열린 집회에 주최측 추산 30만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해 교권 회복 등을 요구한 가운데, 당시 집회에 참가한 교사들의 질서정연한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국 교사들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50만 교원 총궐기 추모 집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에서 교사가 사망한 이래로 일곱번째 주말 집회다. 이들은 서이초 교사 사망 직후 토요일인 7월 22일부터 매주 서울 도심에 모여 추모 집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