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 오후 2시. 인적이 끊긴 드문 여의도 샛강변에 작은 벤처투자회사 공동대표 A(37)씨가 홀로 앉아 있었다. 자살을 하기 위해서였다. A는 미리 써둔 유서를 옆에 두고 준비해 온 농약을 마셨다. ?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겠지만, 동업은 비극으로 끝나는게 많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