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아버지는 "세상물정을 잘 모르지만 원만한 성격의 모범생이었던 아들"이라며 "대학 입시를 앞두고 우울증 증상이 있었지만, 사춘기의 한 과정 정도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A씨 아버지는 "아들이 면허딴 지 한 달 정도됐는데 주유 중 후진하다 발생한 경미한 접촉사고였다"며 "렌터카 회사로 추정되는 측에서 아들에게 협박조로 전화한 것으로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핸드폰에 통화내역이 녹음됐다며, 이와 관련 경찰에 추가 수사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아, 어쨌건 자살을 선택하다니. 이래저래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