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56분쯤 전북 김제시 금산면 모악랜드 앞 인근 모악산에서 세진항공 소속 민간헬기가 추락해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 News1 김대웅
목격자 등에 따르면 사고 헬기는 유원지 20여m 상공을 2~3분 간 맴돌다 추락했다.
모악산 유스호스텔의 한 관계자는 "당시 헬기가 유원지 위쪽 불과 20~30m 상공에서 맴돌던 중 갑자기 기체가 80도 정도 기운 상태에서 비행을 하다 산으로 추락했다"며 "처음에는 관광객들이 헬기 묘기를 하는 줄 알고 구경하는 상황이었는데, 상황이 심각해지자 대피를 하기 시작했고 이후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안타깝습니다. 헬리콥터는 정말 추락하기 쉬운 항공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