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관할 센터나 소방서로 전화하지 마시고 바로 119로 신고하세요
제가 있는 경북에서는 저희 센터로 직접 통화를 하셔도 저희가 다시 119로 사무실 전화로 전화하고
다시 지령을 받아서 나가는 시스템이라 일부러 관할 센터나 소방서 전화번호 찾는데 시간 쓰지 마시고
바로 119로 신고 부탁드립니다.
둘째, 신고 하실 때 정확한 주소 부탁드립니다
요즘 119로 신고 하실 때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휴대전화로 하게되면 저희 지령시스템 상에서는 휴대전화 기지국에 주소가 뜨게 됩니다
그래서 주소를 아실 경우에는 주소를 확실히 말씀해 주시고,
정확한 위치를 모르실때는 근처 큰 건물이나 알만한 곳을 알려주시면 저희가 찾아가는데 좀 더 수월합니다
셋째, 벌집 신고하실 때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벌집 모양이나 벌집 크기 그리고 벌집이 있는 위치 등을 먼저 알려주시면
가지고 가야할 장비(예를 들어 사다리 등)를 챙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넷째, 아프시면 참지 말고 119에 바로 신고하세요
제가 있는 곳에서는 노인분들께서 9시 되면 소방서 근무하는지 알고 아침까지 기다렸다가
신고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아프시면 참지말고 119에 신고해주세요
그리고 어디가 아프다고 119 신고 받는 대원분께 알려주시면 구급대원들이 현장 도착해서 더 빠르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혹시 주변에 독거노인이나 장애를 가지신 분이 있다면 U-119 등록해주세요
u119.nema.go.kr 로 들어가셔서 안심콜 신청하시면
저희가 그 분에 대한 기본정보를 알고 현장에 도착할 수 있어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출동중에 소방차(구급차, 구조차, 화재진압용 펌프차 등)를 보게 되면은
소방차 길터주기 꼭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