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은 황교익의 비판에 "비평가로서 당연한 일을 했다고 본다. 저를 디스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같은 글을 보고도 해석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기분 나쁘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백종원은 "내 음식이 세발자전거라면 셰프들은 사이클 선수다. 자전거 박사들이 볼 땐 내가 사기꾼처럼 보일 수 있다"며 "자전거를 보급화 하는 것처럼 요리도 보급화 하고 싶을 뿐이다. 세발자전거로 시작해서 두발자전거와, 산악자전거와 사이클 자전거도 타시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젊을때 어려운 일을 많이 겪은 사람이 겸손까지 배우면 저런 여유가 나온다. 사업가로 또 요리사로 백종원씨를 나무랄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