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온라인 쇼핑 업계에 따르면 11번가·쿠팡·티켓몬스터·위메프 등 4개 온라인 쇼핑 업체들은 작년 한 해 동안 9000억~1조원 정도의 적자를 낸 것으로 보인다. 한 업체당 1000억~5000억원대의 엄청난 손실을 낸 것이다. 온라인 쇼핑 업체들은 모두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손실을 내더라도 경쟁사보다 외형을 키워 시장을 선점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경영을 못해서가 아니라 적자를 감수하고 세(勢)를 확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3년 안에 하나 망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