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메뉴판 한국어로 쓰는 법 좀 만들었으면 좋겠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다 한국 식당이다. 무슨 음식에 뭐가 들어갔는지 정도는 한글로 써야 하는 거 아니냐. 2030만 사는 세상도 아니고 나이 드신 분들이나 어린아이들은 뭐 주문이나 할 수 있겠냐"라며 사진 여러 장을 첨부했다.
첨부된 사진에는 여러 매장 메뉴판 모습이 담겼지만, 그 어디에도 한글은 보이지 않는다. 오직 영어로만 적혀 있다.
이 외에도 "진짜 허세만 가득하다", "영어로만 쓰여 있는 메뉴는 도대체 뭐 하자는 건지 꼴불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