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향후 직영점보다 프랜차이즈 형태의 가맹사업에 주력, 프랜차이즈 매장을 9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는 국내외 시장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현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지난해 맥도날드 매출은 254억달러(29조원)로 2년 전 대비 1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13년 103억달러에서 지난해 89억달러로 14% 줄었다. 패스트푸드 업황 자체가 세계 각국에서 긍정적이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성장세는 완화되고 있는데다가 현지에서의 신생 브랜드 등장, 세계 경기불황, 수제버거 시장 확대 등으로 패스트푸드의 인기는 시들해져가고 있다.
아웃백에 이어 맥노날드 너 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