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세계 각국이 경제적 불평등을 줄이고 다음번 경제위기에 대응하려면 불평등과 계층사다리, 경제적 불안정을 측정할 새 잣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권고가 나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OECD는 27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경제적 복지를 나타내는 새 지표를 개발하려는 각국 학자들에게 이 같은 우선순위를 제시했다.
OECD는 보건, 숙련기술, 환경악화, 공공기관이나 법 제도에 대한 신뢰 등을 포함해 사람들에게 중요한 삶의 모든 측면을 볼 수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와 같은 지표를 사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삶의 질 정말 중요해요. 새로운 지표 도입시, 각 나라가 밝히고 싶지 않은 많은 진실들이 밝혀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