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늘리는 ‘대륙의 실수’
중국 정보기술(IT)·가전 제품의 한국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기존 제품을 베낀 ‘산자이(山寨·중국산 모조품)’가 대부분이지만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으로 한국 프리미엄 제품의 빈틈을 노리는 모습이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교체주기가 길고 비싼 제품보다는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가격 부담이 크지 않고 교체주기도 짧은 제품 위주로 한국 내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이쯤 되면 실수가 아닌 듯. 한국 아닌 다른 나라는 얼마나 많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