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때문에, 그대 덕분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에게 무엇은 아니고 무엇은 맞고 무엇을 할 수 있겠는지
다시, 아니 거의 처음으로 제대로 생각해보기 시작했어요.
20대에 했어야 할 고민을, 이제야 하는 나에게 짜증이 나지만
지금 하는 게 어디야.
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