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128326619312568&mediaCodeNo=258
“이정도면 신고해야”…‘골목식당’ 위생 최악에 경악
|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이쯤되면 ‘불만제로’가 적당한 제목이다. ‘골목식당’이 또 백종원과 시청자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29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골목식당’은 7번째 골목으로 대전의 중앙시장 ‘청년구단’을 찾았다. 113년 된 상권이었지만 인파가 뜸한 곳에 위치해 “전국의 청년몰 중 최악”이란 평가를 받았다.
3곳의 식당 모두 혹평을 받았다. 버거집은 냄새 나는 패티와 덜 익은 치킨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오늘 만들었다”고 주장한 패티는 언제 만들었는지 모를 냉동고기였다. 핏물이 거무스름할 정도였다. “냉동했다가 녹이면 괜찮지 않느냐”며 유통기한이 사흘 지난 빵을 사용했다.
경력 17년의 초밥집은 더 심했다. 사장은 초반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위생 상태는 심각했다. 알탕은 뚝배기째 미리 준비한 요리에 수돗물을 부어나왔고, 얼린 알을 녹인다며 그 위에서 손을 닦았다. 맛을 본다며 알탕에 입을 댄 숟가락을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현대 방송 시스템을 내가 이해 못하는건가?
더러운 초밥집이 영업취소 당해도 할 말 없는건데,
막걸리집은 굳이 왜 '맛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그 범법 초밥집이랑 같이 까여야 함?
방송이 미친거임? 아님 기자가 돌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