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취재 결과, 피지로 간 이 교회 말고도 신도들을 해외로 이주시켜 집단 생활을 한 교회가 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교회 역시, 곧 한국이 멸망할 거다, 지상낙원으로 가야한다는 비슷한 논리를 내세웠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 상주 D교회 신도였던 이모 씨.
교회 박 모 목사가 2009년 신도들에게 브라질 이주를 권하기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이유는 경기 과천 E교회 신 모 목사와 비슷했습니다.
[이모 씨/D교회 전 신도 : 곧 인류의 멸망을 초래할 것이다. 전 재산을 정리해서 빨리 도시를 떠나서…]
보면 평생 노력 안하고 살아도 말만 잘 하면 사기쳐서 평생 편안히 놀고 먹는게 목사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