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남편의 외도와 폭력성으로 부부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8일 매거진 우먼센스는 서해순 씨와 진행한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서 씨는 "어느 날 광석 씨가 생방송을 펑크 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알고 보니 내연녀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병원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 가보니 내연녀 가족들과 허물없이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광석 씨가 나에게 '먼저 집에 가 있어'라고 말해 눈물을 흘리면서 집으로 돌아갔다. 그때부터 남편에게 마음이 멀어졌다"고 얘기했다.
서해순씨가 입 열면 김광석 신화는 무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