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나 많은 구애 끝에 사귀게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정말 너무 예쁘고 마음씨 좋은 여자친구인데... 여자친구 집 앞에서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불러세웠는데 생얼 상태였는데 제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자친구와 약간 비슷하지만 못생긴 여자가 서있어서요... 준비한 멘트 전부 얘기하면서 머리속으로는 충격과 공포로 휩싸였습니다. 저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되나요? 화장한 여자친구는 너무 예쁜데 화장안한 여자친구는 안예뻐요. 화장한거를 진짜라고 생각하고 계속 사겨야되나요? 혼란스럽습니다. 답글 많이 달아주세요... 경험자분들이요. 화장의 위력이 이정도였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