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음악 / Music

LE SSERAFIM (르세라핌) -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2023. 5)

태영이 0 561 0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르세라핌은 데뷔 앨범부터 꾸준히 ‘나다움', ‘나의 욕망', ‘나의 여정' 등 자신의 생각과 목소리를 내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첫 번째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세간의 평가와 편견을 대하는 이들의 쿨한 자세를 가장 잘 보여준다.

또한, 미국 서부 영화 ‘석양의 무법자'(The Good, the Bad and the Ugly)의 메인 테마 OST를 샘플링한 트랙이 귀를 사로잡는다. OST 샘플링은 방시혁 프로듀서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으며, 곡 사용은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Maestro Ennio Morricone)의 가족과 직접 논의해 진행됐다. 르세라핌의 트랙을 들은 엔니오 모리코네의 아들 지오바니 모리코네(Giovanni Morricone)는 흔쾌히 샘플링을 허락했고, 덕분에 르세라핌 만의 길을 개척한다는 곡의 메시지가 더 효과적으로 표현될 수 있었다. 여기에 나일 로저스가 연주한 펑크 리듬의 기타가 더해져 수준 높은 곡이 완성됐다.

무대에서 르세라핌은 그 어느 때보다 밝고 음악 자체를 즐기는 느낌을 준다. 앞선 활동을 통해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의 입지를 굳힌 르세라핌은 군무는 기본, 때론 귀엽고 때론 악동 같은 표정 연기를 선보인다. 이들의 퍼포먼스를 보고 있으면 저 무리에 들어가 함께 뛰놀고 모험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피어오른다. 또한,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의 포인트 안무를 활용한 동작을 이용해 팀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동시에 활동곡 간의 연결성을 찾아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태국 방콕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이국적인 풍광과 헬기, 백마, 클래식카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우걸 모자를 쓰고 고급 레스토랑에 앉아있던 르세라핌은 타인의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테이블 위로 올라가 화끈한 군무를 펼친다. 거리 한복판에 백마를 타고 등장한 김채원, 세상의 편견을 겨눈 듯 활을 쏘는 허윤진, 과감하게 날개를 뜯어내는 카즈하가 곡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전달한다. 밤거리에서 차량의 헤드라이트를 조명 삼아 춤추는 장면에서 즐거움과 자유로움이 극에 달하고, 영상을 보는 사람들도 저 무리에 뛰어들어 같이 놀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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