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ril Lavigne - Complicated
아기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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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5 21:33
최근에 힘들고 크고 무거운 일을 겪으며
알고 싶지 않은데 알게 된 사실들이 많아요.
개인적으로 회사 내에 많은 사람들과 친하게 지냈는데,
사실은 그 중 많은 사람들이
무얼 바라고 검은 자들을 돕고 있는지,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자꾸만 알게돼요.
이제 눈을 막고 귀를 막고
제 입도 막으려고
아무것도 모르는 누군가들이 자꾸 엿보고 있다고 해서
SNS도 잠시 닫았는데
그들이 100중 10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서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왜그렇게 멍청한지
상식적인 생각이 왜그렇게 없는 건지
그 중 알고도 그러는 사람들은 단죄해야하고
단죄하려는 움직임 속에 있지만
마음이 복잡해요.
수많은 사람들이 왜이렇게 알지도 못하면서
왜 그렇게 나쁘게 행동할까요.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내가 싫어서 내가 미워서 내가 싫어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줬어요.
그것도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다시 또 빛나는 밤이 다가오고 있어요.
반짝반짝.
#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