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K - 그리움만 굿바이 2023
태영이
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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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3 07:50
BMK는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데뷔 이전부터 재즈 신에서 본명 김현정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그는 서울재즈아카데미 보컬과 1기 출신으로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재즈 피아니스트 신관웅의 빅 밴드 무대에서 보컬리스트로 오르기도 했고, 1999년에는 웅산과 말로 등 당시의 재즈 가수들과 함께 합동 콘서트를 갖기도 했다. 2003년 데뷔 앨범 [No More Music]으로 가요계 데뷔를 이뤘으며 '떠나버려'를 타이틀로 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05년 앨범 [Soul Food]의 타이틀곡이자 지금도 BMK의 대표곡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꽃피는 봄이 오면'을 히트시키면서 그는 지금의 닉네임인 '소울 국모'의 애칭을 얻게 된다. 이후 2007년의 [999.9]의 '하루살이'로도 적지 않은 인기를 얻으면서 라디오와 공연 등에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쳤다. 가수 활동 이외에도 교수와 보컬 트레이너로 후학 양성에 많은 힘을 쏟았고, 2011년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소울과 재즈의 색채를 대중들에게 더 많이 알렸다.
2014년 1월에는 직접 곡 선정부터 후반 작업까지 세밀하게 프로듀싱하여 내놓은 미니 앨범[Listen & Repeat]을 발표해 여전한 음악성을 입증했으며, 이후 싱글 앨범 [바람의 노래], [손금], [33.3] 등을 간간이 공개했다.
그리움만 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