森昌子 (모리 마사코) - せんせい (선생님)

せんせい - 모리 마사코

모리 마사코(森田 昌子)는 70년대 인기를 끌었던 ‘꽃의 중3 트리오(花の中三トリオ)’ 중 한 명이다. 나머지 둘은 사쿠라다 준코(桜田 淳子)와 야마구치 모모에(山口百恵). 모리 마사코는 1971년 인기오디션 프로그램 일본테레비의 “스타탄생!(スター誕生!)”에 13세 나이로 출연, 초대 그랜드 챔피언이 되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으로 여러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그녀는 결국 이듬해인 1972년 대표곡인 [선생님(せんせい)]로 가수 데뷔했다. 대표곡의 빅히트로 1973년 홍백가합전에 15세라는, 당시로서는 최연소 참가 가수가 되었다.

1977년에는 [なみだの桟橋]를 통해 아이돌 가수에서 탈피하고 엔카 가수로 전향했다. 특히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1983년에는 [越冬つばめ]로 제25회 일본레코드대상 최우수 가창상을 수상하며 실력 면에서도 인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