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딴딴 - 거의 다 왔어 2023
태영이
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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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6 03:31
윤딴딴은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따뜻한 목소리를 가진 싱어송라이터로, '인생을 노래하는 가수'라는 수식어와 함께 탄탄한 실력과 개성을 입증하고 있다. 2014년 싱글 '겨울을 걷는다'로 데뷔하여 '니가 보고싶은 밤', ‘잘 해보려는 나 알 수 없는 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한국 인디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하였다. 몸도 마음도 딴딴해지고 싶어서 이름도 "윤딴딴"이라는 그의 음악을 들을 때면, '동네 오빠' 혹은 '동네형'과 수다 떠는 듯한 느낌이 든다.
마치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듯 일상이 스며든 가사 말들과 담담하게 얹어진 기타의 선율이 담겨있는 그의 곡들을 듣다 보면 어느새 그와 가까워진 기분이 들기까지 한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인생을 노래했던 싱어송라이터'로 기억되고 싶다는 그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들을 음악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거의 다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