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 Blank Effect(무표정) (2023)

박지훈은 마루기획에 소속된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2017년 Mnet에서 방영된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참가해 최종 2위에 오르며 11인조 보이그룹 Wanna One의 서브 보컬이자 서브 래퍼로 데뷔했다. 첫 번째 미니 앨범 [1X1=1(TO BE ONE)]의 '에너제틱 (Energetic)'을 통해 달달한 음색과 독보적인 비주얼을 선보였으며, 각종 시상식의 신인상을 거머쥐는 등 주목을 받았다. 이후 'Beautiful', 'BOOMERANG (부메랑)', '켜줘 (Light)', '봄바람' 등의 명곡을 쏟아냈다.

 

Wanna One의 해체 후인 2019년 3월, 첫 미니 앨범인 [O`CLOCK]으로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했고, "사랑"을 메인 테마로 한 여섯 트랙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매력을 쏟아냈다. 특히 수록곡 'Young 20'는 Wanna One의 멤버 이대휘가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이후 사랑의 설렘을 여러 가지 테마로 담아내면서 밝고 스위트한 매력을 어필한 첫 정규작 [MESSAGE], 드라마 "연애혁명", "멀리서 보면 푸른 봄" OST, 명화를 감상하는 듯한 깊이 있는 몰입감의 미니 앨범 [My Collection] 등의 음반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HOT&COLD]로 뜨거움과 차가움이라는 사랑의 대조적인 모습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숙해지는 연인 관계를 그려냈고 강렬한 전자음과 샤우팅 창법으로 또 한 번 음악적 도약을 이뤄냈다. 이후 약 10개월 만에 EP [THE ANSWER]를 내놓고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었으며, 이듬해 [Blank or Black]으로 더 깊어진 매력을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