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사실을 부모와 회사에 알리겠다.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으면 매달 급여 중 생활비를 뺀 나머지를 입금해라"고 협박했고, A씨는 6개월간 20차례에 걸쳐 2천여만원을 송씨 부부에게 전달해야 했다.
송씨는 불륜 증거를 남기겠다며 A씨 옷을 홀딱 벗기고선 부인과 성행위 자세를 하게 한뒤 사진찍고 '마흔세살이 될때까지 매달 200만원씩 갚겠다'는 등의 각서까지 쓰도록 했다.
진짜 어이 없는 일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