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으로 10억 원어치 명품 구매한 대우조선 전 직원 (거제=연합뉴스) 경남 거제경찰서가 15일 임모 전 대우조선해양 차장이 은신처로 사용한 부산 해운대 한 아파트에서 이들 물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8년간 회삿돈 180억 원 가까이 빼돌린 임 전 차장이 마구잡이로 사들인 시가 10억 원어치의 명품 시계와 가방, 귀금속들. 2016.6.15 [거제경찰서 제공=연합뉴스] kyunglee@yna.co.kr
회삿돈으로 10억 원어치 명품 구매한 대우조선 전 직원 (거제=연합뉴스) 경남 거제경찰서가 15일 임모 전 대우조선해양 차장이 은신처로 사용한 부산 해운대 한 아파트에서 이들 물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8년간 회삿돈 180억 원 가까이 빼돌린 임 전 차장이 마구잡이로 사들인 시가 10억 원어치의 명품 시계와 가방, 귀금속들. 2016.6.15 [거제경찰서 제공=연합뉴스] kyunglee@yna.co.kr
15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임 전 차장은 2012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선주사와 기술자들이 쓰는 비품을 구매하면서 허위 거래명세서를 만드는 방법으로 2천734차례에 걸쳐 회삿돈 169억1천300만원을 빼돌렸다.
그는 또 시추선 건조 기술자 숙소 임대차 계약을 하는 과정에서도 허위 계약을 하는 수법으로 2008년 5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245회에 걸쳐 9억4천만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이러니까 회사가 망해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