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씨가 SNS에 올린 문제의 호텔 사진. 세면대 안에 푸른 세제액에 담긴 찻잔 옆으로 변기 브러시와 세제통이 보인다. [사진 베이징신보]관씨가 SNS에 올린 문제의 호텔 사진. 세면대 안에 푸른 세제액에 담긴 찻잔 옆으로 변기 브러시와 세제통이 보인다. [사진 베이징신보]
관씨는 화장실을 청소 중이던 하우스키퍼 옆 세면대에 찻잔 두 세트와 변기를 닦는 브러시가 푸른 액체에 담겨 있는 것을 목격했다. 변기 세정제는 세면대 위에 눕혀 있었다. 왜 변기를 닦는 브러시로 컵을 닦느냐고 관씨가 묻자 하우스키퍼는 대답하지 않았다. 놀란 관씨가 프런트로 내려가 항의하자 호텔 직원은 도리어 웃으며 “깨끗하게 닦을 수 있어서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