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관계자는 22일 "진상 여부와 상관없이 회사 여직원을 성폭행한 의혹이 제기된 이진동 사회부장을 22일 자로 파면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월간조선'은 이 부장이 성폭력 의혹으로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이후 탐사보도 전문 매체 뉴스타파는 이 전 부장에게 2015년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같은 회사 여직원 A씨의 인터뷰와 이 부장과 A씨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이 부장이 2012년에도 또 다른 사내 여직원을 성폭행했다고 보도했다.
TV조선 내부 사건을 뉴스타파가 조사해서 기사로 올렸고 이를 중앙일보가 덧칠해서 포털로 내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