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많은 곳에서 쓰면 안 됨.
주로 동네 공원 벤치에 앉아서 쓰는 방법이다.
동네공원벤치에 있는 여자들의 부류는 크게 학생or애엄마임.
일단 근처에 여자가 있는 벤치에 앉아서 담배를 한대 문다.
요즘 흡연충들 입지가 말도 아니기에 불쾌한 눈초리를 슬쩍슬쩍 받을거임.
가볍게 쌩까고 전화 온 척을 한다.
전화 받는 연기 할 때 내용은 뭐 몇십억 몇백억 이런 돈 얘기 같은거 하지말고 외국어로 말하자.
나같은 경우에는 프랑스영화 몇개보고 거기나온 대사발음 몇개 외워서 불어로 1~2분쯤 통화하는 연기하는데
중요한 점은 전화를 끊을 때 좆같이 구는 외국인 클라이언트와 통화한것처럼 한국말로 나지막히 욕 한마디 하는것.
그렇다고 싸보이는 욕은 No
예를들면 '어휴 상도덕도 없는 새끼들.......'
이런식으로 해야지 다짜고짜 개새끼 씨발새끼하면 안 됨ㅋ
그렇게 나란 남자가 외국어에 능통한 인텔리라는 사실을 은근히 주입시킨뒤에 아까 물었던 담배에 불이 없는 연기를 하며 여자한테 불좀 빌려달라고 하자.
여자가 흡연충이면 걍 잘풀릴것이고
비흡연자라면 미안하다는 사과와 함께 자연스럽게 말을 걸자
Ex) 바람쐬러 나오셨나봐요? 요즘 정말 덥죠~ㅎㅎ
나는 이 방법을 지금까지 5번 써서 전부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