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주로 노인, 주부를 상대로 5박스(2ℓ들이 45병)를 한 세트로 19만8천원에 판매해 총 5억2천500만원을 벌어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게르마늄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행히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도 없었다.
즉, 인터넷이나 마트에서 270∼1천100원에 팔리는 2ℓ들이 물을 4천400원에 판매해 최고 16배가량 뻥튀기한 셈이다.
피해자는 60∼70대가 주를 이뤘으며 피해자 중에는 암 환자도 있었고 가족 중에 암을 앓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는 게 경찰 관계자의 설명이다.
염씨 일당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본사를 두고 있었으며 춘천, 대전, 대구, 전북 등에서도 센터를 운영하고 있었다.
진정 봉이 김선달 후예로다. 물을 팔아 먹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