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특전사 대원들의 불만이 커지자 특전사령부는 이달 초 공문을 통해 “작년 10월까지 구매한 사제 물품은 사용해도 된다”고 했다. 그러나 인사고과에 반영되는 사격·전술 훈련 등에는 여전히 사용을 금지했다. 한 특전사 대원은 “훈련 따로 실전 따로 하라는 말이냐”고 반발했다. 대한민국 특전동지회도 사제 장비 사용을 허용해 달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군 소식통은 “한 특전사 요원이 사제로 샀던 조준경을 헐값에 팔아 그 돈으로 술을 사 먹었다고 들었다”며 “유사시 북한에 침투해 ‘참수작전’을 벌여야 하는 핵심 전력이 특전사인데 이런 장비와 사기로 제대로 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근데 한국만 그런거 아님. 미국도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