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은 어떻게든 가족관계등록부를 정리하기로 했다. B씨 역시 결혼할 새 남자친구를 만나 임신 상태였고 자칫 B씨가 낳은 아이가 A씨의 호적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B씨는 일단 협의이혼하자고 제안했지만 A씨는 원래 상태로 되돌리고 싶었다. 결국 A씨는 B씨를 상대로 혼인 무효 소송을 의정부지법에 제기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A씨는 항소했다.
뭔가 "사건"인건 같은데, 이 기사 작성자가 기자인지 알바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기사 내용이 난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