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진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촬영 소감을 밝혔다.
서현진은 5일 TV리포트에 “가정의 달 특집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며 “나는 어린이들에게 율동을 가르쳐주는 선생님 역할이었다. 어르신들과 잔치도 하고, 봉사활동도 했다”고 출연 계기에 대해 운을 뗐다.
그러면서 “폐교됐던 학교가 한 명의 학생으로 인해 부활한 건 정말 희귀한 경우로 감사한 일이지만, 늘 친구를 기다려야 하는 찬희에게는 쓸쓸한 일이기도 할 것 같아서 놀이 친구 겸 교생선생님이란 역할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현진은 “나이에 맞게 똘똘하고 해사한 찬희 남매와의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날씨도 도와줘서 촬영이란 생각보다 휴식의 시간이었다”며 “학교의 2회, 3회 졸업생도 계셨다. 어르신들의 잔치에서는 저만큼 어르신들도 즐거우셨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서현진은 오는 6일 방송하는 ‘무한도전-어느 멋진 날’ 코너에 출연한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같은 초등학교 동문이라는 설정으로 등장, 유쾌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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