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에서 표류 중인 선박을 해경이 긴급 출동해 구조했습니다.
이 선박의 선장은 만취해 방향감각을 상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만취해 음주운항한 혐의(해사안전법위반)로 1.27t B호 선장 김모(43)씨를 적발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김씨는 어제(23일) 오후 8시 5분께 완도군 약산면의 조약도 앞 해상에서 음주 운항하다 적발됐습니다.
김씨는 전날 오전 7시까지 밤새 지인들과 음주 후 9시 30분께 장흥군 옹암선착장에서 매생이 작업 차 출항했습니다.
얼마나 드셨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