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온라인상에 올린 글과 비슷한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매체에 “아버지 관련 가정폭력 등 신고기록은 현재 확인된 건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A씨의 범행 이유에 대해 “아버지와 통화하며 꾸지람을 받고, 어머니에게 하소연하는 과정에서 소통이 안 되자 답답해 관심 받으려고 이런 행동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A씨의 아버지는 술에 취해 당시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으나 경찰은 조만간 그의 아버지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과 관련해 “A씨는 구속보다 정신질환 응급 입원 등 치료를 받아야 할 대상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와. 대박 반전인데. A씨한테 뭐라 그래야 할게 아닌거 같은데요. A씨는 정상 같은데.